10089 평범하게 퇴사 브이로그 찍다가 오열하는 브이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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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자반입니다.오늘은 제 인생 전반에 걸쳐 가장 소중한 기억 중 하나로 남을 유먼트에서의 일상을 마무리하는,그 마지막 날을 담아봤습니다.보통 제가 평일 내내 쫓기듯 열심히 살고 금요일 or 토요일에 촬영을 한 뒤 쉼없이 편집을 하기에이번에도 일요일 저녁에 올릴 수 있겠다 싶었는데요,편집하다보니 제가 참... 근 몇달만에 울어도 보고....마지막에 오.지게 감성을 타고,..오글거리는 멘트를 거의 뭐 폭격을해놨더라구요.그래서 어제 이미 영상은 만들어놨었지만업로드까지 미뤄가며 이대로 영상을 올리는게 맞는건지하루동안 정말 많은 고민을 했던 것 같습니다.고민의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그냥 다 냅뒀습니다.지나치게 오글거릴 수 있는 말들을... 아무렇지도 않게 내뱉는 모습이나..엉망잔칭이되어... 눈곱도 안 떼고 찌질하게 울고 있는 제 모습도..어찌됐건 저 사나이 이재용의 모습 아니겠습니까?................. 하하.....또 지나고보면 웃길 것 같기도 합니다... 당장엔 조금 쳐다보기 버거울 수 있으나....예..........그냥 놀리셔도 괜찮습니다.... 이미 올렸는데요 뭐 ㅎㅎ..아무튼! 사람 이재용씨가 내딛는 사회에서의 첫 발이었던 저의 직장, 유먼트를 떠나게 되었습니다.잘 몰랐는데 저는 제 일터를 엄청 사랑했던 것 같아요.이렇게 슬플 줄 몰랐습니다. 진짜 와....여자친구랑 헤어질때나 이별이 아플 줄 알았는데 이건 뭐... 원투스트레이트콤보를명존쎄로개@많이맞은느낌?..그만큼 스스로 성장도 많이 했고, 얻은게 셀 수 없이 많은데아무래도 평생을 함께할 좋은 분들을 회사에서 만났다는게 가장 큰 수확인 것 같아요왜 열심히 살아가야 하는가. 항상 1선에서 묵묵하게 보여주시던 대표님과언제나 제 편에서 저를 응원해주시고, 위로해주시고, 친동생처럼 챙겨주시던 실장님그리고 그 외 많은 분들까지!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그러니까 이렇게 아쉽고 슬프지)앞으로도 닥쳐올 수많은 도전과 위기 속 여러번 쓰러지고 다시 또 일어나고 아주 죠@랄을 다 하겠지만유먼트에서 얻은, 아주 값진 행복한 기억들을 다시금 꺼내보며끄@떡없죠?를 시전하며 열심히 살아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오늘도 영상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언제나 감사랑합니다행복하세요!촬영장비Gopro 11 hero black착장 174/72아우터 노스페이스 눕시상의 스트라이프 니트 https://tovn.kr/product/detail.html?product_no=490&cate_no=87&display_group=1하의 카고팬츠 다크그레이 https://discernment.kr/product/%EB%B8%94%EB%9D%BD-%EC%99%80%EC%9D%B4%EB%93%9C-%EC%8A%A4%ED%8A%B8%EB%A7%81-%EC%B9%B4%EA%B3%A0%ED%8C%AC%EC%B8%A0-3c/784/category/55/display/1/신발 온러닝 280 https://kream.co.kr/products/317422?fetchRelated=tr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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