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오피셜 역사는 짧지만, 열정은 가득! 코메니우스대학 한국학과 [글로벌코리안] / YTN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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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볶음밥" "라면" "된장찌개", 다양한 한식 메뉴가 막힘없이 술술 나옵니다. 슬로바키아 최대 규모의 국립대, 코메니우스대학의 한국학과 학생들입니다. 코로나19로 온라인 수업이 진행되다가 올가을부터 부분적 대면 수업이 시작됐습니다.
[신상현 / 한국학과 교수 : 그냥 기본적인 동양에 대한 관심, 언어에 대한 관심, 그런 관심 때문에 입학하는 학생들도 있었고요. 한국과 한국 문화에 대한 것은 내적인 만족으로 가지고 다른 계획을 세우고 공부하는 학생, 유학하러 가는 학생, 여러 가지 유형의 학생들이 있는 거 같습니다.]
케이팝 등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은 물론 저마다 다양한 이유로 한국학과를 찾는 학생들이 점점 늘고 있는데요.
[미카엘라 그렉소바 / 한국학과 3학년 : 저는 어렸을 때 여름에 우리 할머니하고 함께 자주 한국어 역사 드라마를 봤어요. 그리고 문화를 정말 좋아해서 저는 스스로 한국에 관해 공부하기 시작했어요. / 한국에 가서 여행하고 싶어요. 그리고 한국에서 석사학위를 공부하면 좋겠어요.]
[밀로쉬 프로하즈카 / 한국학과 교수 : 한국학과가 설립된 지 벌써 9년이 되었습니다. 우리 인문대에 중국학과도 있고 일본학과도 있고 한국학과도 있습니다. 그중에 한국학과의 인기가 좀 많이 올라가고 있습니다.]
일반적인 학과와는 달리 매년 학생을 모집하지는 않습니다.
2012년 처음 한국학과가 개설됐을 때 4년마다 모집했던 것이 지금은 3년 주기로 줄어들었고 한국어 인기에 힘입어 곧 2년 주기로 바뀌지 않을까 기대해보지만, 적은 교원 수와 재정 문제가 걸림돌입니다.
[신상현 / 한국학과 교수 : 아쉽게도 저희는 교실이 한정되어 있고 교원 수도 한정되어 있어서 모든 학생을 받아주진 못하고요. 24명 정원을 두고 있어서 아쉽게도 탈락시켜야 하는 그런 상황입니다.]
현재 한국학과 교수는 두 명.
유일한 한국인 교수인 신상현 씨는 2016년 한국국제교류재단 객원교수 사업을 인연으로 지금까지 코메니우스 대학에서 한국어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신상현 / 한국학과 교수 : 한국학과가 매년 학생들을 뽑을 수 있고 그만큼 학생들에게 가르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었으면 좋겠고요. 또 한 가지 제 개인적인 소망은 우리 한국학과에서 학사, 석사를 졸업해서 박사까지 간 사례는 지금 없거든요. 박사까지 졸업해서 그 졸업한 학생이 여기 교원이 된다고 하면 가장 좋은 모습이지 않을까, 제가 기대하고 있는 바입니다.]
코메니우스대학 한국학과를 졸업한 뒤 석사 과정을 밟고 있는 학생은 모두 18명인데요.
신 교수의 바람대로 후학 양성을 꿈꾸는 학생도 있습니다.
[알레나 유르치코바 / 한국학과 석사 2년 : 반 친구들이 한국에 가고 싶어 하거나 한국 회사에 취직하고 싶어 하지만 저는 한국 회사보다 우리 교수님들처럼 한국어를 가르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한국학과 졸업 후 한국어 교원을 꿈꾸거나 한국 기업에 취직하는 학생들은 우리나라와 슬로바키아를 잇는 민간 외교관이기도 한데요.
이들을 위해 한국 정부도 도서 지원과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도움을 건네고 있습니다.
[미할 슈페르나코비츠 / 한국학과 석사 2년 : 요즘에 슬로바키아에 젊은, 한국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 학생들은 우리 대학교에서 더 깊게 한국 문화 역사 등 다 공부할 수 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한국에 가서 취업하거나 유학도 할 기회가 있습니다. 코메니우스 한국학과에 많이 오세요.]
[알레나 유르치코바 / 한국학과 석사 2년 : 후배들, 한국학과 많이 오세요.]
10년이 채 되지 않은 ... (중략)
#슬로바키아 #한국학과 #한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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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현 / 한국학과 교수 : 그냥 기본적인 동양에 대한 관심, 언어에 대한 관심, 그런 관심 때문에 입학하는 학생들도 있었고요. 한국과 한국 문화에 대한 것은 내적인 만족으로 가지고 다른 계획을 세우고 공부하는 학생, 유학하러 가는 학생, 여러 가지 유형의 학생들이 있는 거 같습니다.]
케이팝 등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은 물론 저마다 다양한 이유로 한국학과를 찾는 학생들이 점점 늘고 있는데요.
[미카엘라 그렉소바 / 한국학과 3학년 : 저는 어렸을 때 여름에 우리 할머니하고 함께 자주 한국어 역사 드라마를 봤어요. 그리고 문화를 정말 좋아해서 저는 스스로 한국에 관해 공부하기 시작했어요. / 한국에 가서 여행하고 싶어요. 그리고 한국에서 석사학위를 공부하면 좋겠어요.]
[밀로쉬 프로하즈카 / 한국학과 교수 : 한국학과가 설립된 지 벌써 9년이 되었습니다. 우리 인문대에 중국학과도 있고 일본학과도 있고 한국학과도 있습니다. 그중에 한국학과의 인기가 좀 많이 올라가고 있습니다.]
일반적인 학과와는 달리 매년 학생을 모집하지는 않습니다.
2012년 처음 한국학과가 개설됐을 때 4년마다 모집했던 것이 지금은 3년 주기로 줄어들었고 한국어 인기에 힘입어 곧 2년 주기로 바뀌지 않을까 기대해보지만, 적은 교원 수와 재정 문제가 걸림돌입니다.
[신상현 / 한국학과 교수 : 아쉽게도 저희는 교실이 한정되어 있고 교원 수도 한정되어 있어서 모든 학생을 받아주진 못하고요. 24명 정원을 두고 있어서 아쉽게도 탈락시켜야 하는 그런 상황입니다.]
현재 한국학과 교수는 두 명.
유일한 한국인 교수인 신상현 씨는 2016년 한국국제교류재단 객원교수 사업을 인연으로 지금까지 코메니우스 대학에서 한국어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신상현 / 한국학과 교수 : 한국학과가 매년 학생들을 뽑을 수 있고 그만큼 학생들에게 가르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었으면 좋겠고요. 또 한 가지 제 개인적인 소망은 우리 한국학과에서 학사, 석사를 졸업해서 박사까지 간 사례는 지금 없거든요. 박사까지 졸업해서 그 졸업한 학생이 여기 교원이 된다고 하면 가장 좋은 모습이지 않을까, 제가 기대하고 있는 바입니다.]
코메니우스대학 한국학과를 졸업한 뒤 석사 과정을 밟고 있는 학생은 모두 18명인데요.
신 교수의 바람대로 후학 양성을 꿈꾸는 학생도 있습니다.
[알레나 유르치코바 / 한국학과 석사 2년 : 반 친구들이 한국에 가고 싶어 하거나 한국 회사에 취직하고 싶어 하지만 저는 한국 회사보다 우리 교수님들처럼 한국어를 가르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한국학과 졸업 후 한국어 교원을 꿈꾸거나 한국 기업에 취직하는 학생들은 우리나라와 슬로바키아를 잇는 민간 외교관이기도 한데요.
이들을 위해 한국 정부도 도서 지원과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도움을 건네고 있습니다.
[미할 슈페르나코비츠 / 한국학과 석사 2년 : 요즘에 슬로바키아에 젊은, 한국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 학생들은 우리 대학교에서 더 깊게 한국 문화 역사 등 다 공부할 수 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한국에 가서 취업하거나 유학도 할 기회가 있습니다. 코메니우스 한국학과에 많이 오세요.]
[알레나 유르치코바 / 한국학과 석사 2년 : 후배들, 한국학과 많이 오세요.]
10년이 채 되지 않은 ... (중략)
#슬로바키아 #한국학과 #한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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