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기해년(己亥年)을 보내는 보신각 타종 행사에 펭귄 캐릭터가 등장해 행사를 지켜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EBS 인기 캐릭터 '펭수'가 그 주인공인데요. 올해 최고의 캐릭터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많은 국민의 사랑을 받았어요.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시민들로부터 가장 많은 추천을 받은 것도 펭수입니다.

사람이 아닌 동물(?)의 타종 참여는 2017년 평창 동계올림픽 마스코트인 수호와 반다비 이후 펭수가 두 번째입니다.

보신각 제야의 종 행사에는 펭수를 비롯해 범죄심리학자 이수정 경기대 교수와 메이저리그에서 활약 중인 류현진 선수 등 시민들이 직접 추천한 12명의 시민대표가 함께했습니다.

서울시는 행사 참여 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위해 지하철과 버스 막차 시간을 1일 오전 2시까지 연장 운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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