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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EBS 인기 캐릭터 펭수가 1일 서울 종로구 보신각에서 새해 시작을 알리는 제야의 종을 울렸습니다.
카운트다운이 끝남과 동시에 '제야의 종'이 힘차게 울리며 새해의 시작을 알리자 시민들은 일제히 환호성을 질렀습니다.
이번 타종에는 국민 스타인 EBS 프로그램 '자이언트 펭TV'의 펭수(10)가 포함됐는데요. 펭수는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진행된 시민 추천 타종인사 중 가장 많은 표를 받았습니다.
이날 행사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은 시민 대표 12명과 함께 새해 소망을 담아 총 33번의 종을 울렸습니다.
행사에 모인 시민들은 서로 덕담을 나누며 저마다 바라는 새해 소망을 함께 빌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영상 : 연합뉴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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