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 자동차업계가 주목한 토크 컨버터 ‘외길’
1993년 대구에 설립된 한국 파워트레인은 자동차 자동변속기의 핵심부품인 ’토크 컨버터’를 전문으로 생산하는 업체다. 두 어칸의 컨테이너 박스에서 시작한 이 기업은 1995년 국내 최초로 토크컨버터 국산화에 성공했다. 이전까지 우리나라는 토크컨버터 전량을 해외에서 수입했다. 하지만 이 회사의 독자적인 연구와 개발로 이제는 해외에 토크컨버터를 역수출하는 위치에 이르렀다. 또한 ‘첨단 정보화 시스템’을 통해 신기술, 신제품 개발에 전력을 다했다. 공장은 95% 이상 자동화가 되어있고 최종 제품이 탄생하기까지는 성능검사, 자동검사 등 다양한 공정을 거친다. 한국 파워트레인은 과감하게 설비투자와 시험을 단행하여 지금까지 비약적인 성장을 이어왔다.

※ 이 영상은 2013년 12월 15일 방영된 [자동차 부품산업의 숨은 강자, 한국 파워트레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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