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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중국 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 코로나) 환자를 치료하기 위해 후베이성 우한에 건설한 훠선산(火神山) 병원이 3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갑니다.

신종 코로나 발생지인 우한이 봉쇄된 지난달 23일 건설에 들어간 훠선산 병원은 열흘 만에 1천 개 병상 규모로 완공됐는데요.

중환자실, 외래 진료실, 의료지원부, 음압 병실, 중앙공급창고, 의료 폐기물 임시 보관소 등의 시설을 갖췄습니다.

또 병실마다 독립된 화장실과 TV, 공조 장치, 5세대 이동통신(5G)망이 설치돼 있다고 하는데요.

지난달 26일 착공한 우한 레이선산(雷神山) 병원은 오는 6일부터 환자를 받을 예정입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편집 : 손수지]
[영상 :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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