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올림픽 #성화

그리스에서 채화된 도쿄올림픽 성화가
20일 특별 수송기를 타고 개최지인 일본에 도착했습니다.

지난 12일 그리스 올림피아에서 무관중으로 채화된 이 성화는
최근사태의 영향으로 그리스 내 봉송행사가 이틀만에 중단되면서
곧바로 아테네로 옮겨졌고
20일 미야기현의 미쓰시마 기지에 도착했습니다.
올림픽 성화가 도착하자 당연히 축하행사가 열렸습니다.
하지만 이 행사에서 예기치 못한 상황들이 연이어 발생했습니다.

먼저 시작부터 꼬였습니다.
도쿄올림픽 성화는 폭풍경보때문에 예정보다 1시간반 가량 앞당겨 일본에 도착했습니다.
축하행사도 강풍속에 관계자들만 참석한 가운데 대폭 축소된채로 열렸습니다.
또한 신칸센 운행의 정지로 올림픽담당 장관이 20분이나 늦게 식장에 도착하면서
시작부더 삐걱거리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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