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전 장관의 아들에 대한 인턴증명서를 허위 발급해 줬다는 혐의로 기소된 최강욱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 어제 첫 재판 출석. 첫 재판에서 최강욱은 주요 혐의를 전면 부인. 검찰 기소의 핵심인 인턴증명서 허위 발급과 관련해서는 “인턴활동을 한 것이 맞다”고 주장. 학교입시에 도움을 줬다는 업무방해 혐의에 대해서도 “학교 입시에 쓰일줄 전혀 몰랐다”고 강조. 결국 법정에서의 진실공방이 운명을 가를 듯. 최강욱의 전략은 ‘한놈만 팬다’는 전략. 주유소 습격사건에서 벤치마킹한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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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토커
장성철 공감과논쟁 정책센터 소장
정혁진 변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