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정치/사회 일본의 참담한 의료현장을 보여주는 사진이 공개된 상황 / WHO마저 대놓고 일본의 실패를 비난하기 시작했다 [잡식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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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한국 #의료붕괴 #WHO
일본의 누적 확진자 수와 사망자 수가 한국을 추월했다는 소식입니다.
집단 감염이 발생했던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탑승자를
제외하더라도
일본의 확진자 수는 총 1만807명으로,
19일 0시 기준 한국의 누적 확진자보다
146명 더 많아졌습니다.
격리된 환자 수는 일본이 한국의 3.9배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됩니다.
양국 모두 코로나 사태 초기에는 집단 감염이라는 홍역을 치렀었습니다.
당시 일본은 요코하마항에 정박한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해누적 확진자가 급격하게 늘었었습니다.
한국도 2월 하순 대구 신천지 교인 중심으로 집단 감염이 발생했고
확진자 수가 일본을 넘어서기까지 했습니다.
하지만 상황이 역전되었습니다.
이후 한국은 적극적인 의료방역체계를 구축해
신규 확진자 수를 한 자릿수까지 떨어뜨리는 등 고무적인 상황인 반면
일본은 소극적인 검사로 대응한 결과
확진자 수 증가 추세가 꺾일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일본은 최근 며칠 사이에 감염자 수가 갑절 가까이 늘어났고
1년 이내에 수습이 어렵다는 비관적인 전망도 나오고 있는 지경입니다.
지금은 많은 의료 전문가들이
일본의 의료붕괴를 기정사실화하고 있는 분위기라 사태가 더 심각한 상황입니다.
일본 병원 내 감염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는 사실은 의료체계가
붕괴되고 있다는 것을 방증하고 있는데요
실제로 오사카부에서는 18일 확진자가 88명 나왔는데
절반가량이 오사카 내 병원의 환자와 직원이었습니다.
도쿄도의 도립병원 중 가장 큰 병원에서 조차 병원 내 감염으로
무려 191명이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처럼 감염자가 급증하면서 치료를 받을 수 있는 병상도
부족해 지고 있어 일본을 불안하게 보는 시선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의심환자가 구급차에 실려 가도 입원할 곳이 없는 일이 발생하고 있으며
병상 수 부족으로 도쿄도는 시내 호텔을 빌려
경증 환자를 수용하고 있을 정도로
의료체계 붕괴가 현실화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러한 상황에 일본의 참담한 의료붕괴 현장의 민낯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사진이 공개되어 충격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일본의 한 언론매체가 공개한 치바현 소재 장애인 지원시설 의료현장의
모습은 참담합니다.
레드존에 들어가기 전 탈의실에서 대기하고 있는 사람들은
방호복이 부족해 쓰레기봉투를 뒤집어썼으며
장갑과 비닐 사이를 테이프로 붙이기도 했습니다.
해당 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는 지적장애인 70%가 확진 판정을 받았고
시설직원과 가족까지 무려 120여 명의 대규모 집단 감염이
발생한 현장이지만 생명을 보호할 기본 장비조차 없습니다.
설상가상으로 일본 정부는 알코올 소독제 공급이 부족한 경우
알코올 도수가 높은 술을 소독제 대신 사용하는 것을 특례로 인정하기도 했습니다.
기본적인 의료시설에 방역물자도 부족한
어처구니없는 현실이 여실히 드러나고 있는 것입니다.
세계보건기구(WHO) 고문마저 공개적으로 일본의 잘못된 정책에 따른
방역실패와 의료붕괴를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일본 전문가들은 이달 초 도쿄가 감염 폭발의 초기 단계에 와 있다고 인지했었지만
권력에 예속되어 제 목소리를 내지 못했고
일본 보건 당국은 의료 현장의 혼란을 피하겠다며 대상자를 압축해
검사하는 잘못된 대응으로 감염 확산을 유발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로 인해 의료붕괴가 일어났으며 급기야는 도시봉쇄라는 대책을 권고했습니다.
이례적으로 일본의 대표적인 극우 성향 매체까지
한국의 의료체계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보도를 내보내고 있는 상황입니다.
해당 매체는 일본에서도 긴급사태 선언이 발령됐다며
그동안 일본 사회가 위기 상황을 표명해 왔지만
정부가 뒤늦게 대응했다며 일본 정부에 비판적인 시각을 드러냈습니다.
반면 코로나 사태에 따른 한국 정부의 대응 방식을 우호적으로 평가했습니다.
구체적으로 자가격리자에 대한 지자체의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줄줄이 나열하며
일본이 검사를 제대로 하지 않고 감염자를 늘려갈 무렵
에서는 적극적인 검사로 의료 붕괴를 막았다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서방국가들도 한국의 철저한 방역대책을 칭찬하고 있다며
모범 사례로 소개해 눈길을 모으고 있습니다.
그만큼 아베 신조 정권의 코로나 사태 대응을 둘러싼
일본 여론의 불만이 한층 고조된 것으로 해석됩니다.
여론도 점점 들끓고 있습니다.
실제로 최근 진행된 한 여론 조사 결과를 보면
일본 국민 57%는 일본 정부가 대응 지도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설상가상으로 코로나 사태를 서둘러 진정시켜야 하는
아베 신조 총리가 야스쿠니신사에서 시작한
춘계 예대제에 맞춰 공물을 봉납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는 등
사태의 심각성을 무시한 무책임한 행동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비즈니스 문의]
Email : hotissue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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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누적 확진자 수와 사망자 수가 한국을 추월했다는 소식입니다.
집단 감염이 발생했던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탑승자를
제외하더라도
일본의 확진자 수는 총 1만807명으로,
19일 0시 기준 한국의 누적 확진자보다
146명 더 많아졌습니다.
격리된 환자 수는 일본이 한국의 3.9배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됩니다.
양국 모두 코로나 사태 초기에는 집단 감염이라는 홍역을 치렀었습니다.
당시 일본은 요코하마항에 정박한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해누적 확진자가 급격하게 늘었었습니다.
한국도 2월 하순 대구 신천지 교인 중심으로 집단 감염이 발생했고
확진자 수가 일본을 넘어서기까지 했습니다.
하지만 상황이 역전되었습니다.
이후 한국은 적극적인 의료방역체계를 구축해
신규 확진자 수를 한 자릿수까지 떨어뜨리는 등 고무적인 상황인 반면
일본은 소극적인 검사로 대응한 결과
확진자 수 증가 추세가 꺾일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일본은 최근 며칠 사이에 감염자 수가 갑절 가까이 늘어났고
1년 이내에 수습이 어렵다는 비관적인 전망도 나오고 있는 지경입니다.
지금은 많은 의료 전문가들이
일본의 의료붕괴를 기정사실화하고 있는 분위기라 사태가 더 심각한 상황입니다.
일본 병원 내 감염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는 사실은 의료체계가
붕괴되고 있다는 것을 방증하고 있는데요
실제로 오사카부에서는 18일 확진자가 88명 나왔는데
절반가량이 오사카 내 병원의 환자와 직원이었습니다.
도쿄도의 도립병원 중 가장 큰 병원에서 조차 병원 내 감염으로
무려 191명이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처럼 감염자가 급증하면서 치료를 받을 수 있는 병상도
부족해 지고 있어 일본을 불안하게 보는 시선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의심환자가 구급차에 실려 가도 입원할 곳이 없는 일이 발생하고 있으며
병상 수 부족으로 도쿄도는 시내 호텔을 빌려
경증 환자를 수용하고 있을 정도로
의료체계 붕괴가 현실화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러한 상황에 일본의 참담한 의료붕괴 현장의 민낯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사진이 공개되어 충격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일본의 한 언론매체가 공개한 치바현 소재 장애인 지원시설 의료현장의
모습은 참담합니다.
레드존에 들어가기 전 탈의실에서 대기하고 있는 사람들은
방호복이 부족해 쓰레기봉투를 뒤집어썼으며
장갑과 비닐 사이를 테이프로 붙이기도 했습니다.
해당 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는 지적장애인 70%가 확진 판정을 받았고
시설직원과 가족까지 무려 120여 명의 대규모 집단 감염이
발생한 현장이지만 생명을 보호할 기본 장비조차 없습니다.
설상가상으로 일본 정부는 알코올 소독제 공급이 부족한 경우
알코올 도수가 높은 술을 소독제 대신 사용하는 것을 특례로 인정하기도 했습니다.
기본적인 의료시설에 방역물자도 부족한
어처구니없는 현실이 여실히 드러나고 있는 것입니다.
세계보건기구(WHO) 고문마저 공개적으로 일본의 잘못된 정책에 따른
방역실패와 의료붕괴를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일본 전문가들은 이달 초 도쿄가 감염 폭발의 초기 단계에 와 있다고 인지했었지만
권력에 예속되어 제 목소리를 내지 못했고
일본 보건 당국은 의료 현장의 혼란을 피하겠다며 대상자를 압축해
검사하는 잘못된 대응으로 감염 확산을 유발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로 인해 의료붕괴가 일어났으며 급기야는 도시봉쇄라는 대책을 권고했습니다.
이례적으로 일본의 대표적인 극우 성향 매체까지
한국의 의료체계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보도를 내보내고 있는 상황입니다.
해당 매체는 일본에서도 긴급사태 선언이 발령됐다며
그동안 일본 사회가 위기 상황을 표명해 왔지만
정부가 뒤늦게 대응했다며 일본 정부에 비판적인 시각을 드러냈습니다.
반면 코로나 사태에 따른 한국 정부의 대응 방식을 우호적으로 평가했습니다.
구체적으로 자가격리자에 대한 지자체의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줄줄이 나열하며
일본이 검사를 제대로 하지 않고 감염자를 늘려갈 무렵
에서는 적극적인 검사로 의료 붕괴를 막았다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서방국가들도 한국의 철저한 방역대책을 칭찬하고 있다며
모범 사례로 소개해 눈길을 모으고 있습니다.
그만큼 아베 신조 정권의 코로나 사태 대응을 둘러싼
일본 여론의 불만이 한층 고조된 것으로 해석됩니다.
여론도 점점 들끓고 있습니다.
실제로 최근 진행된 한 여론 조사 결과를 보면
일본 국민 57%는 일본 정부가 대응 지도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설상가상으로 코로나 사태를 서둘러 진정시켜야 하는
아베 신조 총리가 야스쿠니신사에서 시작한
춘계 예대제에 맞춰 공물을 봉납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는 등
사태의 심각성을 무시한 무책임한 행동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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