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조국 전 장관의 부인 정경심 재판에서는 불리한 증언들이 여럿 나왔음. 공주대 논문 제3저자로 조민이 이름을 올린 것과 관련해 증인으로 출석한 책임저자 김모 교수(공주대)는 “연구에 기여한 바 없다”고 직격탄 날린 것. 검찰은 김 교수와 조 씨가 서울대 면접을 위한 거짓말 리허설까지 했다고 주장. 김 교수는 조민의 활동에 대해서도 “허드렛일”이었다고 증언. 공주대 연구원 최모 씨도 “연구 기여도는 1~5%”라고 밝혔음. 2013년 8월 서울대의전원 면접 직전 김 교수를 만난 사실도 새롭게 공개. 일종의 거짓말 리허설을 했다는 것이 검찰의 시각. 사면초가에 몰린 정경심은 어떻게 이 절체절명의 위기를 벗어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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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토커
서민 단국대 교수
장희영 시사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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