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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몽골과 내몽골은 어떤 관계일까. 내몽골은 중국에서 독립하고 싶어는 할까?
우릴 ‘형제의 나라’라고 부르는 사람들이 터키 말고 하나 더 있습니다.
몽골입니다.
한국을 국가발전 모델로 삼은 몽골은 한국에 장기 체류 중인 사람만 5만 명이 넘습니다.
이들은 외모가 비슷해 차별도 적고,
문법이 비슷해 언어도 배우기 쉬우며,
한번 시작하면 …
2024-08-04 17: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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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가 많으면 더 안전해질까? 눈앞에 다가온 ‘디지털 전체주의’
이 나라에 살면서 개인적으로 가장 만족스러운 건 안전입니다.
밤늦은 시간에 혼자 걸어도 생명의 위협을 받지 않는다는 것,
핸드폰을 손에 들고 다녀도 누가 강제로 뺏지 않는다는 것,
노트북을 놔두고 화장실에 가도 아무도 가져가지 않는다는 것,
우리에게 당연한 이런…
2024-07-28 17: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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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엔 왜 약국이 많을까? 그것도 초대형!! 한국과 일본 약국의 차이
일본에는 흔히 일본을 편의점 왕국이라고 부릅니다.
도시와 시골, 그 어딜 가리지 않고 5만8,000개나 있어서입니다.
그런데 최근 이를 넘어선 게 있습니다. 바로 약국입니다.
2023년 3월의 일본 후생성 통계에 의하면 약국이 6만2,375개나 됩니다.
그것도 …
2024-07-21 17: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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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멸로 가는 0명대 출산율 5개국, 공통점은 뭘까?
한 국가가 인구를 유지하려면 합계 출산율이 2.1명은 되어야 합니다.
그 이하는 모두 저출산이라고 합니다. 세계 절반의 나라가 저출산국입니다.
하지만 둘이 결혼해 한 명 이하만을 낳는다는 건 차원이 다른 얘기입니다.
한 세대가 지날 때마다 인구가 절반씩 줄어든다는…
2024-07-14 17: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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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보면 이 분야를 평정한 혁신적인 제품, 테트라포드
여름 휴가철에 동해 가면 꼭 만나게 되는 콘크리트 덩어리가 있습니다.
보통 삼발이라고도 부르는 테트라포드입니다.
어디다 쓰는 물건이고, 왜 이런 모양이며, 실제 무게는 얼마이고,
가격은 얼마 인지 등 그런 사소한 궁금증을 풀어봅니다.
프랑스가 처음 만든 테트라포…
2024-07-07 17: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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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이냐, 범죄냐? 그래피티 이해하기
누군가에게 그라피티는 낙서일 뿐입니다.
심지어 범죄가 연상돼 불안해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하지만 누군가에게 그라피티는 예술입니다.
그것도 수백억 원에 거래되는 엄청나게 비싼 작품이죠.
최근 그라피티는 자동차와 맥주 등 상업광고는 물론 공익광고에도 자주 등장합니다…
2024-06-30 17: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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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선의 보물은 누구 걸까? 도둑이 도둑을 도둑질하기
유네스코의 추산에 의하면 지금까지 바다에 침몰한 난파선은 300만 척 이상입니다.
이 중 인양비를 들일 가치가 있는 보물선은 3,000여 척입니다.
이 모든 보물선의 가치를 돈으로 환산하면 무려 600억 달러,
즉 80조 원어치의 보물이 깊은 바닷속에 잠자고 있습…
2024-06-23 17: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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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은 왜 불편한 돌길을 고집하는 걸까? (feat : 길은 어떻게 발전했나)
유럽의 오랜 도시들은 대부분 길이 돌로 포장되어 있습니다.
오랜 세월 수많은 사람과 말과 마차가 드나들면서 반들반들합니다.
하지만 보기는 좋아도 여행자들에게 돌길은 은근 불편한 점들이 여럿입니다.
오래 걸으면 발바닥도 아프고, 돌에 걸려 넘어질 수도 있으며,
특…
2024-06-16 17: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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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섬 두 나라, 아이티와 도미니카는 왜 극단적으로 차이가 날까?
1492년, 신대륙에 닿은 크리스토퍼 콜럼버스는
이때 디딘 한 섬에 히스파니올라(Hispaniola)라는 이름을 붙였습니다.
‘스페인 섬’이라는 뜻입니다.
우리의 80% 정도 크기만 한 이 섬엔 지금 두 개의 나라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서쪽의 아이티와 동쪽의 도…
2024-06-09 17: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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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구는 어떤 곳에 들어설까? 생각보다 훨씬 더 까다로운 항구의 입지 조건
내륙국처럼 항구가 없으면 해외 무역에 절대 불리해 경제 발전을 이루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바다가 있다고 해서 아무 데나 항구를 만들 수는 없습니다.
바다가 있는 나라들은 늘 좋은 항구를 꿈꾸지만 모두가 가질 수 있는 건 아닙니다.
많은 수출입품과 거대한 배들이 오…
2024-05-19 17: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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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브롤터가 막히면 지중해는 어떻게 될까?
아프리카와 유럽 두 대륙이 바짝 붙어 있는
지브롤터 해협이 막혀 버리면 지중해에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그런데 알고 보니 이 해협을 정말 막으려는 계획이 있었습니다.
독일의 건축가 헤르만 죄르겔(Herman Sörgel) 같은 사람입니다.
그는 지브롤터와 시칠리아…
2024-05-12 17: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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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판다 외교는 어떻게 시작되었고, 그 성격은 무엇일까?
얼마 전 푸바오가 중국으로 떠났습니다.
정말 많은 사람이 아쉬워했고, 신드롬이라고 할만한 판다 열풍이 불었습니다.
그런데 푸바오는 단순한 판다가 아니었습니다.
중국의 소프트파워를 상징하는 판다 외교의 산물이었던 거죠.
한국에서 태어났지만 푸바오 역시 언젠가는 중…
2024-05-05 17: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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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경차가 많은 이유. 왜 박스카가 압도적일까?
일본은 경차 왕국입니다.
거리에 다니는 자동차의 35%가 경차입니다.
자동차 산업을 시작할 때부터 그랬고, 경제가 한풀 꺾인 요즘도 마찬가지입니다.
심지어 일본의 전성시대라 할 1980년대의 거품 경제 때도
일본의 경차 비중은 30%가 넘었습니다.
한때 세계…
2024-04-28 17: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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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은 세계를 어떻게 바꾸었나. ‘소금을 지배한 자가 세상을 지배한다’
인류가 처음 소금을 쓴 기원전 6,000년 경부터 소금은 줄곧 부와 권력의 상징이었습니다.
그래서 역사의 대부분은 소금을 지배한 자가 곧 세상을 지배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지금은 아무도 귀히 여기지 않는 이 작은 알갱이가
세상을 어떻게 바꾸었는지 큰 흐름을…
2024-04-14 17: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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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의 저주’ - 자원이 많다고 다 좋은 건 아닙니다
지금은 천연자원을 경제발전의 필수 요소로 꼽는 경제학자는 거의 없습니다.
그 산 증인이 바로 우리와 일본이고, 유럽에선 독일이죠.
오히려 요즘엔 자원이 많을수록 경제성장이 둔해지고, 국민을 빈곤하게 만든다고 합니다.
영국의 경제학자 리처드 오티가 처음 말한 ‘자원…
2024-04-07 17: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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