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정치/사회 추미애, 한국당과 한바탕 붙을 것? 박지원X이재오 정치 도합18단의 인사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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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악법날치기결사반대 #라떼는말이야 #적절한선
박지원/ 대안신당 의원
이재오/ 자유한국당 상임고문
19. 12. 9. KBS1 더 라이브, '나 때는 말이야' 방송 中
구독과 좋아요는 더 라이브를 더더더~ 열일하게 합니다????
우기 허니가 차려낸 이슈 맛집 더 라이브!
하루의 마무리로 라이브 채팅을 즐겨봐요☕
KBS 1TV 월요일 밤 11시, 화수목 10시 55분 생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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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뷰 내용을 인용, 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KBS '더 라이브'을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최욱: '나 때는 말이야'로 현대사를 모두 커버할 수 있는 두 분입니다. 사실상 DJ 박지원 의원님 사실상 MB 이재오 상임고문님. 두 분 다시금 환영합니다. 어서 오십쇼.
■박지원: MB 대 DJ, 있을 수 없는 건데
■한상헌: 시작부터
■이재오: MB의 M자에 아주 힘을 주는데. 왜 강조를 하지?
■한상헌: 기분 탓입니다. 다음 분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눠봐야 할 거 같은데 오늘 첫 출근 한 추미애 법무부 장관 후보자 역시 두 분과의 인연이 참 깊습니다. 저희가 준비한 게 있죠.
■최욱: 이거 들면 이재오 상임고문님이 싫어하실 거 같은데 이걸 찾아냈어요. 저희가. 이 사진.
■한상헌: 이게 박지원 의원님, 추미애 장관 후보자 그리고 이재오 고문이 안나와있는데 이 안에 같이 계셨대요.
■최욱: MB악법 날치기 결사반대.
■박지원: MB는 하도 악법이 많으니까 언제인지를 모르겠어요.
■이재오: 그때는 야당이 무조건 반대할 때니까 지금 아마 여야가 바뀌었다면 지금 민주당이 야당이었다면 아마 정국이 몇 번 뒤바뀌었을 거예요.
■박지원: 벌써 사달 났죠.
■이재오: 그니까 그만큼 지금 야당은 한국당은 뭐라 그럴까 좋게 말하면 좀 점잖다. 듣기 싫게 말하면 싸울 줄 모른다.
■박지원: 우리가 군대 용어로 말하면 지금 한국당은 숙달되지 않은 야당이고 민주당은 숙달된, 미숙한 여당 노릇을 하는 거예요.
■이재오: 그니까 지금 여야가 바뀌어졌다면 정국이 몇 번 뒤바뀌었다니까.
■최욱: 알겠습니다. 일단 인물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싶은데요. 특히나 박지원 의원님 같은 경우에는 추미애 후보자와는 인연이 있습니까? 어떻습니까?
■박지원: 많죠. 왜냐면 당시 판사로, 고등법원 판사로 있을 때 김대중 총재의 의해서 발탁됐어요. 그래서 국회의원을 했고 저랑 쭉 같이했죠. 그러다가 제가 민주당 나와서 국민의당 할 때 추미애 대표, 박지원 대표 박근혜 탄핵 때도 많이 싸우고 그랬죠. 저분도 녹록치 않습니다. 아니 진짜 이번에 같은 날 언론에 나타나던데 심재철 원내대표나 추미애 법무부 장관 후보를 쉽게 봐서는 절대 안 됩니다. 그리고 추미애 대표는 특히 개혁에 대한 강한 의지가 있고 판사 출신이기 때문에 딱 판단해서 자기 고집을 절대 안 꺾는 사람이에요.
■최욱: 가장 큰 과제가 검찰개혁이지 않겠습니까? 검찰총장이랑 둘 간의 갈등이 있을 가능성도 있을 거 같은데 어떻습니까?
■박지원: 저는 방송에 나가서도 그런 얘기했지만 두 분 간의 갈등이 굉장히 커질 겁니다.
■최욱: 오히려 커집니까?
■박지원: 네, 그리고 마찬가지로 야당 한국당과도 한바탕 붙을 거예요. 그래서 추미애 장관이 만약 임명된다고 하면, 그렇게 쉽게 보지 말고 한국당도 정신 똑바로 차리고 또 윤석열 총장도 잘 협력을 해야 될 거예요.
■최욱: 그러면 결론적으로 적임자입니까?
■박지원: 적임자죠. 전해철 의원이 법무부 장관 됐으면 좋겠다고 했는데
■한상헌: 그 말씀도 여러 번 들었습니다.
■박지원: 그런데 추미애. 보통이 아니다.
■이재오: 추미애 장관 후보가, 여야를 서로 바꿔 해봤잖아요. 추미애 장관 후보가 여당 할 때 난 야당 했고, 또 내가 여당 할 때는 야당 했고 바꿔서 국회에서 같이 해봤는데 사람이 좀 뭐 조금 독선적으로 보일 때도 있고 자기주장이 강하긴 하지만 그렇게 경우 없는 사람은 아니기 때문에 나는 오히려 윤석열 총장과 생각보단 서로 잘 지내리라고 봅니다.
■한상헌: 오히려 더 좋게 보시네요.
■이재오: 네 왜냐하면 지금 둘이 싸우면 둘이가 싸우면 정권이 뒤집어지잖아요. 그니까 법무부 장관과 검찰총장이 싸우면 정권이 뒤집어지니까 두 사람 다 정권 뒤집어지는 건 안 원할 거니까 나는 적절한 선에서 서로가 협상을 하고 협조를 하고 그래서 오히려 강대강이 붙기 때문에 서로가 서로의 신뢰를 알기 때문에 오히려 나는 극적 상황으로 가지 않지 않겠느냐.
■한상헌: 약간 그거네요. 챔피언끼리 붙었을 때 서로 조심조심 하는 거.
■최욱: 윤석열 총장은 정권이 뒤집어 지는 거를 바라지 않습니까?
■이재오: 안 원하지. 정권이 안 뒤집어져야 검찰총장 임기라도 하지.
■박지원: 그런데 트럼프나 김정은 두 정상들도 고수들이거든요 고수들은 절대 지는 싸움은 안 합니다. 그리고 같이 죽는 일은 안 해요. 그렇기 때문에 저는 추미애 장관이 되면 추미애 장관이나 윤석열 총장이나 법무부 장관으로서의 일을 하면 되는 거고 검찰총장은 검찰총장의 일을 해야지 만약에 두 분이 갈등이 있다고 하면 그 손해는 자기들을 임명해준 문재인 대통령한테 가기 때문에 서로, 협력해서 또 갈등이 있으면 이견 조정을 해서 잘해나가야 된다. 저는 그렇게 봅니다.
■이재오: 적절한 선에서 아마.
박지원/ 대안신당 의원
이재오/ 자유한국당 상임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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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MB 대 DJ, 있을 수 없는 건데
■한상헌: 시작부터
■이재오: MB의 M자에 아주 힘을 주는데. 왜 강조를 하지?
■한상헌: 기분 탓입니다. 다음 분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눠봐야 할 거 같은데 오늘 첫 출근 한 추미애 법무부 장관 후보자 역시 두 분과의 인연이 참 깊습니다. 저희가 준비한 게 있죠.
■최욱: 이거 들면 이재오 상임고문님이 싫어하실 거 같은데 이걸 찾아냈어요. 저희가. 이 사진.
■한상헌: 이게 박지원 의원님, 추미애 장관 후보자 그리고 이재오 고문이 안나와있는데 이 안에 같이 계셨대요.
■최욱: MB악법 날치기 결사반대.
■박지원: MB는 하도 악법이 많으니까 언제인지를 모르겠어요.
■이재오: 그때는 야당이 무조건 반대할 때니까 지금 아마 여야가 바뀌었다면 지금 민주당이 야당이었다면 아마 정국이 몇 번 뒤바뀌었을 거예요.
■박지원: 벌써 사달 났죠.
■이재오: 그니까 그만큼 지금 야당은 한국당은 뭐라 그럴까 좋게 말하면 좀 점잖다. 듣기 싫게 말하면 싸울 줄 모른다.
■박지원: 우리가 군대 용어로 말하면 지금 한국당은 숙달되지 않은 야당이고 민주당은 숙달된, 미숙한 여당 노릇을 하는 거예요.
■이재오: 그니까 지금 여야가 바뀌어졌다면 정국이 몇 번 뒤바뀌었다니까.
■최욱: 알겠습니다. 일단 인물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싶은데요. 특히나 박지원 의원님 같은 경우에는 추미애 후보자와는 인연이 있습니까? 어떻습니까?
■박지원: 많죠. 왜냐면 당시 판사로, 고등법원 판사로 있을 때 김대중 총재의 의해서 발탁됐어요. 그래서 국회의원을 했고 저랑 쭉 같이했죠. 그러다가 제가 민주당 나와서 국민의당 할 때 추미애 대표, 박지원 대표 박근혜 탄핵 때도 많이 싸우고 그랬죠. 저분도 녹록치 않습니다. 아니 진짜 이번에 같은 날 언론에 나타나던데 심재철 원내대표나 추미애 법무부 장관 후보를 쉽게 봐서는 절대 안 됩니다. 그리고 추미애 대표는 특히 개혁에 대한 강한 의지가 있고 판사 출신이기 때문에 딱 판단해서 자기 고집을 절대 안 꺾는 사람이에요.
■최욱: 가장 큰 과제가 검찰개혁이지 않겠습니까? 검찰총장이랑 둘 간의 갈등이 있을 가능성도 있을 거 같은데 어떻습니까?
■박지원: 저는 방송에 나가서도 그런 얘기했지만 두 분 간의 갈등이 굉장히 커질 겁니다.
■최욱: 오히려 커집니까?
■박지원: 네, 그리고 마찬가지로 야당 한국당과도 한바탕 붙을 거예요. 그래서 추미애 장관이 만약 임명된다고 하면, 그렇게 쉽게 보지 말고 한국당도 정신 똑바로 차리고 또 윤석열 총장도 잘 협력을 해야 될 거예요.
■최욱: 그러면 결론적으로 적임자입니까?
■박지원: 적임자죠. 전해철 의원이 법무부 장관 됐으면 좋겠다고 했는데
■한상헌: 그 말씀도 여러 번 들었습니다.
■박지원: 그런데 추미애. 보통이 아니다.
■이재오: 추미애 장관 후보가, 여야를 서로 바꿔 해봤잖아요. 추미애 장관 후보가 여당 할 때 난 야당 했고, 또 내가 여당 할 때는 야당 했고 바꿔서 국회에서 같이 해봤는데 사람이 좀 뭐 조금 독선적으로 보일 때도 있고 자기주장이 강하긴 하지만 그렇게 경우 없는 사람은 아니기 때문에 나는 오히려 윤석열 총장과 생각보단 서로 잘 지내리라고 봅니다.
■한상헌: 오히려 더 좋게 보시네요.
■이재오: 네 왜냐하면 지금 둘이 싸우면 둘이가 싸우면 정권이 뒤집어지잖아요. 그니까 법무부 장관과 검찰총장이 싸우면 정권이 뒤집어지니까 두 사람 다 정권 뒤집어지는 건 안 원할 거니까 나는 적절한 선에서 서로가 협상을 하고 협조를 하고 그래서 오히려 강대강이 붙기 때문에 서로가 서로의 신뢰를 알기 때문에 오히려 나는 극적 상황으로 가지 않지 않겠느냐.
■한상헌: 약간 그거네요. 챔피언끼리 붙었을 때 서로 조심조심 하는 거.
■최욱: 윤석열 총장은 정권이 뒤집어 지는 거를 바라지 않습니까?
■이재오: 안 원하지. 정권이 안 뒤집어져야 검찰총장 임기라도 하지.
■박지원: 그런데 트럼프나 김정은 두 정상들도 고수들이거든요 고수들은 절대 지는 싸움은 안 합니다. 그리고 같이 죽는 일은 안 해요. 그렇기 때문에 저는 추미애 장관이 되면 추미애 장관이나 윤석열 총장이나 법무부 장관으로서의 일을 하면 되는 거고 검찰총장은 검찰총장의 일을 해야지 만약에 두 분이 갈등이 있다고 하면 그 손해는 자기들을 임명해준 문재인 대통령한테 가기 때문에 서로, 협력해서 또 갈등이 있으면 이견 조정을 해서 잘해나가야 된다. 저는 그렇게 봅니다.
■이재오: 적절한 선에서 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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